수방사 소속 55경비단은 이날 오전 일찍 대통령 관저 정문은 통과한 뒤 본청 건물로 향하는 공수처 수사관들과 대치하며 윤 대통령체포영장집행을 방해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체포영장집행을 방해하면 누구든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내란 공범 혐의로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엄중 경고하며 협조를.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체포영장집행에 나섰습니다.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지 나흘 만인데요.

공수처가 오늘(3일) 오전 8시 4분, 윤대통령의체포영장집행에 나섰습니다.

공수처 조사실이 있는 이곳 정부과천청사도.

최상목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경찰의체포영장집행 상황에 관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기재부 관계자는 “공수처든, 경호처든 법과 원칙에 따라 기관들이 잘 처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 저희 입장”이라고 말했다.

공수처는 이른 새벽부터 오늘(3일) 윤 대통령의체포영장집행을 위해 움직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체포영장집행을 위한 차량이 출발합니다.

한남동 관저 대치 3시간…공수처체포영장집행에 야당 '즉각 응하라' 촉구박찬대 "순순히 오라를 받으라"전현희 "경호처, 법집행 방해는 중대범죄"조국혁신당 "내란수괴가 참으로 찌질하고 졸렬하다"진보당 "경호처 직원들은 대체 어느 나라 국민이냐, 국가기관 맞냐"변호인단과 국민의힘, '위헌·불법' 주장.

3일 미국 AP통신과 영국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한국 언론을 인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들이 윤 대통령에 대한체포영장을 집행하고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한 사실을.

2025년 1월 3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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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체포영장집행에 나선 가운데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집중 보도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BBC, 가디언 등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대치 상황을 속보로 전하며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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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는 홈페이지 중앙에 라이브 페이지를 개설하고 실시간으로 관련.

경호처는 이곳이 뚫리면 윤 대통령에 대한체포영장집행을 저지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곳 제2 정문을 마지노선으로 공수처와 경찰 관계자들의 진입을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경찰 소속인 202 경비단,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55 경비단은 관저 경비 업무에서 배제된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체포영장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대통령경호처가 한남동 관거에서 대치중인 가운데 여야는 영장 집행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영장을 청구하고 집행한 공수처와 영장을 발부한 서부지법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나선.